피토니아 수경 재배 시 적절한 빛의 양과 위치는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
피토니아는 간접광을 선호하는 식물입니다.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잎이 타들어갈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밝은 간접광 아래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동쪽이나 서쪽 창가에 두는 것이 좋으며, 남쪽 창가에 둘 경우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이용하여 햇빛을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빛이 부족할 경우에는 잎의 색깔이 옅어지고, 줄기가 가늘어지며, 성장이 늦어집니다. 반대로 햇빛이 너무 강할 경우에는 잎이 타들어가고, 잎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며, 시들어 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토니아의 잎 색깔과 성장 상태를 관찰하여 빛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빛의 세기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식물등을 사용하여 보충할 수 있습니다. 식물등을 사용할 경우에는 식물과의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사용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햇빛의 양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빛의 시간입니다. 최소 6시간 이상의 밝은 간접광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실내가 어둡다면, 빛의 양을 늘려주기 위해 옮겨주거나, 인공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강한 빛은 오히려 해로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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