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길 작품에는 주로 화강암과 현무암 두 종류의 돌이 사용되었습니다. 화강암은 단단하고 질감이 고급스러워 주된 바탕을 이루는 데 사용되었고, 현무암은 화강암과의 조화를 통해 시각적 대비를 이루고 작품에 다양성을 부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돌의 채석 과정은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무분별한 채취를 지양하고, 이미 채석된 돌 중에서 작품에 적합한 크기와 형태를 가진 돌들을 선별하여 사용했습니다. 가능한 한 자연 그대로의 돌의 형태를 유지하여,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돌을 운반하는 과정에서도 최대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돌의 선택부터 운반까지 모든 과정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사용된 돌의 특징과 채석 과정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게시글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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