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 파손이나 분실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이삿짐 파손이나 분실은 이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사 당일 이삿짐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파손이나 분실이 의심되는 물품은 사진 촬영을 통해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후, 이사 업체 담당자에게 즉시 파손 또는 분실 사실을 알리고, 파손이나 분실된 물품에 대한 사진 및 영상 자료, 그리고 계약서 등 관련 증빙 자료를 제시하여 손해 배상을 요청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정식 이사 업체는 이사 화물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므로, 보험 처리 절차에 따라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사 업체와 손해 배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소비자분쟁해결센터 또는 한국소비자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사 전에 귀중품이나 중요한 서류는 따로 보관하거나 직접 운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분실이나 파손 위험을 줄이고, 만약의 사태 발생 시에도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파손 및 분실에 대한 책임 범위와 절차는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으므로, 계약 체결 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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