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은 다릅니다. 지역가입자는 소득, 재산, 자동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소득은 사업소득, 근로소득, 임대소득 등 모든 소득을 합산하며, 재산은 토지, 건물, 주택 등의 재산세 과세표준액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자동차는 차량의 종류와 배기량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가족 구성원의 소득 및 재산도 함께 고려되어 가구 단위로 보험료가 책정됩니다. 반면 직장가입자는 본인의 월급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소득에 따라 보험료율이 적용되며, 회사와 근로자는 각각 일정 비율을 부담합니다. 따라서 직장가입자의 경우 지역가입자처럼 재산이나 자동차에 대한 고려는 없습니다. 즉, 소득 규모에 따라 직장가입자는 지역가입자보다 보험료가 높거나 낮을 수 있으며, 재산이 많은 지역가입자의 경우 직장가입자보다 보험료가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두 가입 유형 모두 정확한 보험료 산정을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안내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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