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결혼식을 올리려면 먼저 결혼 허가증(Marriage License)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는 각 주 또는 준주마다 발급 절차가 다르므로, 거주 지역의 정부 기관에 문의하여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랑 신부의 신분증, 여권, 출생 증명서 등이 필요하며,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가증 발급 후에는 결혼식 장소를 정하고, 주례자를 정해야 합니다. 주례자는 목사, 사제, 판사 등이 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친구나 가족이 주례를 서는 것도 허용됩니다. 결혼식 장소는 교회, 레스토랑, 야외 등 신랑 신부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합니다. 그리고 결혼식 날짜를 정하고, 하객 초대 및 예식 준비를 진행합니다. 캐나다의 경우, 한국처럼 사전에 예식장 예약 경쟁이 치열하거나, 규모에 대한 압박이 크지 않으므로,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 후에는 결혼 증명서를 발급받아 혼인 신고를 마쳐야 법적으로 부부가 됩니다. 각 주마다 법률이 상이하므로, 관련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캐나다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절차는 한국보다 간소하고, 신랑 신부의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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