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전달자들은 특수한 능력을 통해 기억을 전달합니다. 단순한 기억의 복사나 전송이 아니라, 전달자의 감정과 경험까지 포함된, '살아있는 기억'을 전달하는 것이죠. 마치 자신이 직접 그 순간을 경험한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되며, 이 과정은 전달자와 수신자 간의 깊은 정신적 연결을 필요로 합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감각, 감정, 심지어는 그 기억과 관련된 냄새나 소리까지도 다채롭게 전달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은 엄격한 훈련과 통제를 필요로 하며, 무분별한 사용은 전달자와 수신자 모두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억의 양과 종류에 따라 전달 시간과 정신적 부담도 달라지며, 전달받는 기억이 너무 크거나 강렬할 경우, 수신자의 정신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억 전달은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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