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 상태를 결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화합물을 구성하는 각 원자의 전기음성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전기음성도가 큰 원자는 전자를 더 많이 끌어당기므로 음의 산화 상태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알칼리 금속(1족)은 항상 +1, 알칼리 토금속(2족)은 항상 +2의 산화 상태를 갖습니다. 할로젠(17족)은 일반적으로 -1의 산화 상태를 갖습니다. 산소는 대부분의 경우 -2의 산화 상태를 갖지만, 과산화물(예: H₂O₂)에서는 -1의 산화 상태를 갖습니다. 수소는 대부분의 경우 +1의 산화 상태를 갖지만, 금속 수소화물(예: NaH)에서는 -1의 산화 상태를 갖습니다. 이러한 규칙들을 이용하여 각 원자의 산화 상태를 추정한 후, 화합물 전체의 전하가 0이 되도록 산화 상태 값을 조정합니다. 이온 화합물의 경우, 이온의 전하가 바로 산화 상태를 나타냅니다. 복잡한 화합물의 경우, 산화 상태를 계산하기 위해 연립방정식을 풀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KMnO₄의 경우, K는 +1, O는 -2이고, Mn의 산화 상태는 전체 전하가 0이 되도록 계산해야 합니다. (+1) + x + 4(-2) = 0 이므로 x = +7, 따라서 Mn의 산화 상태는 +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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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정보 산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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