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기원을 정확히 특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농경 생활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발전해왔기 때문입니다. 고조선 시대의 유적에서 발견되는 농기구와 곡물 등을 통해 당시의 식생활을 추측해 볼 수 있으며, 삼국시대의 기록과 유물을 통해 더욱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견된 자료만으로는 '한식'이라는 명칭으로 특정 시점을 규정하기는 어려우며, 오랜 시간에 걸쳐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온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 시대의 다양한 식문화가 융합되고 발전하면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한식의 기초가 다져졌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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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정보 한식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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