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가 너무 빠르거나 느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심박수가 너무 빠르거나 느린 경우,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박수가 지속적으로 빠르다면(빈맥),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탈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심박수가 지속적으로 느리다면(서맥), 심장 질환, 약물 부작용, 전해질 불균형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심박수 이상과 함께 가슴 통증, 어지러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평소 심박수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심박수 변화와 함께 나타나는 다른 증상들을 기록해 두면 의사의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자가 진단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심박수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