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은 특정 기간(일반적으로 1년 또는 1분기) 동안 한 국가 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재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계입니다. 단순히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재(다른 재화 생산에 사용되는 재화)는 제외하고 최종재(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재화)만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밀가루는 빵을 만드는 중간재이지만, 빵은 최종재입니다. GDP 계산에는 크게 세 가지 접근 방식이 있습니다. 첫째, 생산 접근법은 각 산업의 부가가치를 합산합니다. 부가가치란 특정 산업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에서 중간재의 가치를 뺀 값입니다. 둘째, 소득 접근법은 임금, 이윤, 이자, 지대 등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득을 합산합니다. 셋째, 지출 접근법은 가계소비, 기업투자, 정부지출, 순수출(수출 - 수입)을 합산합니다. 세 가지 방법 모두 이론적으로 동일한 GDP 값을 산출해야 하지만, 실제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으로 인해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련정보 국내총생산(GDP) 완벽 이해하기: 명목 vs 실질


추가정보 국내총생산


네이버백과 검색 네이버사전 검색 위키백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