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싸개 자체가 태열을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속싸개 소재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재질이거나, 아기의 땀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태열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풍이 잘 되는 순면 소재의 속싸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아기의 땀을 자주 닦아주고, 옷을 너무 껴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속싸개를 너무 꽉 조여 맬 경우에도 아기의 피부에 자극을 주어 태열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헐렁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아기에게 태열 증상이 있다면, 속싸개 사용 전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열이 심한 경우에는 속싸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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