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노아는 밥처럼 지어 먹을 수 있나요?

네, 퀴노아는 밥처럼 쉽게 지어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 쌀을 짓는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는데, 퀴노아의 경우 씻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퀴노아를 2~3분 정도 깨끗하게 씻어 사포닌이라는 쓴맛을 내는 성분을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는 퀴노아 1컵에 물 1.5컵 정도의 비율로 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은 후 중불에서 15분 정도 끓여줍니다. 물이 모두 흡수되고 퀴노아가 부드러워지면 불을 끄고 5분 정도 그대로 두면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버터를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끓이는 시간은 퀴노아의 종류나 냄비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익는 정도를 확인하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성된 퀴노아는 밥처럼 퍼석하지 않고, 약간 찰기가 있는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