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제 시험은 조선시대의 국가시험으로, 매년 춘당대(봄)와 가을(추시) 두 차례 실시되었습니다. 시험은 1차인 식년시(식년제)와 2차인 별시(임시로 치르는 시험)로 나뉘었는데, 식년시는 매년 정해진 인원을 선발하는 정기 시험이고, 별시는 왕의 특별 지시에 따라 필요에 따라 치러졌습니다. 시험 과정은 1차 소과(시와 경서), 2차 대과(예조에서 주관하는 문과, 무과)로 진행되었으며, 대과를 통과해야만 벼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소과는 생원시(시)와 잡과(경서)로 나뉘어 각각 시와 경서에 대한 실력을 평가했습니다. 대과는 문과와 무과로 나뉘어 문과는 문장 작성 능력과 유교 경전에 대한 이해도를, 무과는 무술 실력을 평가했습니다. 장소는 시험의 종류와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경복궁이나 창덕궁 안의 건물들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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