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밥통 관리는 낚시 후 즉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끼 잔여물이 남아있으면 부패하여 악취가 나고 다음 낚시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사용 후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시킨 후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밑밥통 내부에 끈적이는 잔여물이 남았을 경우에는 부드러운 수세미나 천을 사용하여 꼼꼼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소재의 밑밥통은 변색이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뚜껑이 제대로 닫히는지 확인하여 냄새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살림통 관리는 밑밥통보다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물고기가 들어있던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로 살림통을 여러 번 헹구어 줍니다. 물고기 비늘이나 점액질이 남아있으면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되므로, 세척 후에는 소독액을 사용하여 살균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림통 내부의 녹이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깨끗하게 건조시킨 후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금속 소재의 살림통은 녹이 슬지 않도록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세척과 건조를 통해 밑밥통과 살림통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낚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생적인 낚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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