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진단은 크게 공복 혈당 검사와 경구 당부하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공복 혈당 검사는 아침 식사 전 8시간 이상 금식 후 혈액 검사를 통해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경구 당부하 검사는 특정 당액을 마신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이 두 가지 검사 외에도,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파악하여 당뇨병 여부를 진단하거나, 당뇨병의 진행 정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의사의 진찰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 및 위험 요인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검사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검사 결과가 당뇨병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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