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예방접종은 DTaP 백신으로 이루어집니다. DTaP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3가 혼합 백신입니다. 영유아는 보통 2개월, 4개월, 6개월에 3차례 접종을 받고, 15~18개월에 추가 접종을 받습니다. 만 4~6세에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받는 것이 권장되며, 임신부의 경우에도 백일해 예방접종을 통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여 신생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백일해 항체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특히 의료 종사자나 영유아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들은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 접종 후 통증, 발열, 붉어짐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이며 심각한 부작용은 매우 드뭅니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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