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진단은 어떻게 받나요?
당뇨병 진단은 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가장 일반적인 검사는 공복 혈당 검사입니다. 밤새도록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공복 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만약 공복 혈당 검사 결과가 애매하거나 당뇨병 가능성이 의심되는 경우, 경구 당부하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특정 당분을 섭취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 후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또한, 임신성 당뇨병의 경우 임신 중에 특별한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혈당 수치 이외에도 의사는 환자의 병력, 가족력,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단을 내립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진단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단순히 혈당 검사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하는 것은 아니며, 다른 질환과 감별 진단을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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