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의 경우, 재료와 제조방법에 따라 세관 통과 여부가 달라집니다. 김치나 장아찌처럼 젓갈류나 육류가 포함된 발효식품은 반입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고추장, 된장과 같이 곡물이나 채소를 주재료로 한 발효식품은 상대적으로 반입이 허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포장 상태가 중요합니다. 제품의 원산지, 재료, 제조일자 등이 명확하게 표시된 깨끗하고 손상되지 않은 포장이어야 합니다. 대량으로 가져가는 경우에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소량을 개인 소비용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불확실한 경우에는 미리 세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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