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건설된 계획 도시들을 말합니다. 주택난 해소를 위해 서울 외곽에 대규모로 건설되었으며,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경기도 지역에 주로 위치해 있습니다. 당시 획기적인 도시 계획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로 주택 공급에 크게 기여했지만, 시간이 흘러 인프라 노후화 및 주차난, 학교 과밀화 등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 발표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단순히 낡은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만이 아닌,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도시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1기 신도시는 과거의 성공적인 주택 공급 모델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첨단 도시로 거듭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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